[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로 흥행 신호탄을 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봉이 김선달’은 전미 박스오피스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시기 개봉작 ‘도리를 찾아서’는 물론 한 주 먼저 관객과 만난 ‘사냥’, ‘굿바이싱글’, ‘레전드 오브 타잔’을 모두 누르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여름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초대형 쇼케이스 시사회와 전국 5대 도시 통 큰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만나본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 릴레이에 힘입어 개봉 전부터(지난 4일 기준) 예매율 1위 고지를 선점하여 존재감을 입증했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12세 관람가의 유쾌한 오락영화라는 장르적 이점이 개봉 첫 주 흥행 성적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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