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신혜선 / 사진제공=YNK 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선 / 사진제공=YNK 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선이 스크린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신혜선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는 5일 “신혜선이 차기작으로 영화 ‘하루'(가제, 감독 조선호)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하루’는 사고로 딸을 잃은 한 남자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딸을 되살리기 위해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이다.

김명민이 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아빠 준영 역을, 변요한이 준영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구급차 기사 민철 역을 맡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신혜선은 민철 역으로 분한 변요한의 아내 미경 역을 맡아 사건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신혜선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의 ‘키스녀’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tvN ‘오 나의 귀신님’, MBC ‘그녀는 예뻤다’, KBS2 ‘아이가 다섯’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신혜선은 “김명민, 변요한 두 연기파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루’는 지난달 29일 크랭크인 해 3개월여 촬영을 이어간 뒤 관객을 만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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