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성유리, 박기웅/사진제공=MBC
성유리, 박기웅/사진제공=MBC
성유리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MBC‘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29회에서는 중국 선박 수주 입찰 건을 준비하기 위해 합숙을 하게 된 도건우(박기웅)와 오수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 됐다. 스틸 사진에는 거실 한 켠에서 잠든 오수연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건우와 오열하는 그를 품에 안고 함께 눈물 흘리는 오수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모은다.

이에 강기탄(강지환)과 도건우, 이 두 남자 사이에서 오수연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도건우의 헌신적인 짝사랑과 이에 흔들리는 오수연의 마음을 통해 밀도 높은 멜로 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세 사람의 사랑이 복수와 맞물려 큰 영향을 줄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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