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왼쪽부터)NCT 태일, 마크, 재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NCT 태일, 마크, 재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그룹 NCT의 서울 팀 NCT 127(엔시티 127)이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NCT 127은 오는 10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음반 ‘NCT #127’의 전곡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NCT 127은 앞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해찬, 유타, 태용, 윈윈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4일에는 재현, 마크, 태일의 티저 이미지까지 오픈했다. 이로써 그간 궁금증을 높였던 NCT 127의 7명 멤버 모두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3명은 지난 4월 NCT U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로, 완벽한 퍼포먼스 실력과 가창력을 갖춘 만 19세 재현은 MBC MUSIC ‘쇼챔피언’ MC로도 활약했다. 출중한 랩 실력을 자랑하는 만 16세의 마크는 지난해 디즈니채널코리아에서 방송된 10대들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미키마우스클럽’에도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뽐냈다. 끝으로 만 22세의 태일은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OST ‘단 한사람’을 불러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가진 일곱 멤버로 NCT 127이 구성된 만큼, 이들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NCT 127은 오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꾸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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