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음악페스티벌 '에이네이션' 참가 확정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의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에이네이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8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 스타디움페스(a-nation stadium fes. powered by dTV)’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에이네이션 페스티벌은 Da-ice와 코다쿠미를 비롯한 SKE48, TRF, 하마자키 아유미 등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 출연하는 대형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의 에이네이션 출연은 처음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일본에서 발표한 네 번째 싱글 ‘FOR YOU’를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1위에 랭크시켰으며, ‘I NEED U (Japanese Ver.)’와 ‘RUN (Japanese Ver.)’ 역시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만과 마카오에 이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Asia Tour’의 난징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과 13일 오사카, 15일과 16일 나고야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