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민우/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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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이민우가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이민우는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2016 M LIVE CONCERT in Beijing’을 열고,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M+TEN’의 타이틀곡 ‘TAXI’와 정규 1집 수록곡 ‘PUNCH’의 무대로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린 이민우는 오랜만에 만난 중국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와 더불어 북경을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를 이어나갔다.

이어 ‘One in a million’, ‘Sweet Girl’, ‘신기루’, ‘Play My Song’ 등 여심을 저격하는 강렬한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Love Supreme’, ‘Girl Friend’, ‘Just One Night’, ‘남자를 믿지마’, ‘Honey 꼬시기’ 등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민우/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이민우/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그는 또 신화의 정규 12집 타이틀곡 ‘표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무대와 ‘Showdown’, ‘Minnovation’으로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M+TEN’의 수록곡 ‘Kiss it away’를 열창하며 중국 팬들을 향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민우는 본 공연이 끝난 후에도 사그러들지 않는 팬들의 열기와 함성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라 앙코르 곡을 열창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북경에서 오랜만에 개최된 솔로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올 하반기 신화의 새 음반으로 인사드릴 예정인 이민우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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