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뱅 디 엑시비션: 에이투지(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디 엑시비션: 에이투지(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빅뱅은 데뷔 10주년 세 번째 프로젝트인 전시회 ‘빅뱅 디 엑시비션: 에이투지(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를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진행되며, 빅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멤버들이 알파벳 A부터 Z 중 직접 선택한 26개의 단어를 ‘빅뱅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테마에 맞춰 배치, 다양한 시각에서 빅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나 미술관처럼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전시가 아닌, 멤버들이 지금의 빅뱅을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전시에 반영하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섹션도 마련된다. VR체험, 영상 시청, 빅뱅 멤버들이 직접 셀렉한 플레이리스트 감상 등 전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빅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를 개봉했으며, 오는 8월 20일 콘서트 ‘빅뱅 더 콘서트: 0.TO.10(BIGBANG10 THE CONCERT : 0.TO.10)’ 개최를 확정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