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스컬&하하 / 사진제공=콴엔터테인먼트
스컬&하하 / 사진제공=콴엔터테인먼트
스컬&하하가 ‘MC 민지’ 정준하가 뭉쳤다.

스컬&하하는 2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웃지마’를 공개한다.

‘웃지마’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 한 곡으로, 2012년 스컬&하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야만(Ya Man!!)’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웃지마’는 레게 소울을 기본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여름 시즌송이다. 경쾌한 레게 리듬에 솔직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가사, 그리고 스컬&하하와 정준하의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귀를 사로잡는다.

‘웃지마’는 정준하가 Mnet ‘쇼미더머니5′ 예선에서 힙합을 향한 진심을 담아 외친 “웃지마!”를 모티브로 했다. 여기에 스컬&하하의 레게에 대한 진심이 담겨 의미를 더한다.

정준하는 ‘MC 민지’라는 이름으로는 첫 피처링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재킷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그림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리쌍의 개리, 이적,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자이언티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세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뮤직비디오는 사랑 노래에서 흔히 쓰이는 립싱크나 드라마 타이즈 형식을 벗어나, 오로지 안무 만으로 영상을 가득 채우는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끈다. 국내 최고의 크럼프 여성 유닛 ‘우팸 레이디스(Woofam Ladies)’의 환상적인 안무가 음악과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높인다.

스컬&하하는 2일 디지털 싱글 ‘웃지마’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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