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일본에서 두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아이콘은 오는 9월 치바·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 14회 공연을 개최, 1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2월 1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JAPAN’의 포문을 열고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성료한 바 있다. 당시 티켓 응모수가 25만 건을 넘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아이콘은 지난 1월 일본 데뷔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으로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월에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WELCOME BACK-COMPLETE EDITION’까지 포함해 일본에서만 앨범 판매고 총 12만장을 돌파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이는 신인 및 해외 아티스트로서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콘은 현재 소속사 선배인 싸이와 함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리믹스’에 출연, 한 달에 절반 이상을 중국에 체류하며 촬영 중이다.

또 오는 7월부터 첫 아시아 투어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통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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