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아는형님’/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에서 김종민이 강호동의 분노를 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아는 형님’에는 김종민과 서인영, 제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녹화 당시 제시는 “‘대장’ 강호동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김종민은 두 여자 게스트의 가방을 어깨에 멘 채 형들에게 어설픈 반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학생들은 직접 써 온 입학신청서를 제출했는데, 김종민은 “‘1박 2일’을 80세까지 하는 것이 꿈”이라며 포부를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김종민에게 “강호동이 떠난 ‘1박 2일’에서 이제 김종민이 대장이지 않냐”고 묻자, 김종민은 부인하며 “대장은 차태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강호동과 차태현 중 누구를 고르겠냐”고 물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은 잔뜩 기대하며 자신의 이름이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망설이는 김종민의 모습에 배신감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오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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