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성경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이성경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MBC가 새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의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이성경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MBC 측은 30일 텐아시아에 “양희승 작가의 ‘역도 요정 김복주’(가제)가 오는 11월 수목드라마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성경을 포함해 여러 여배우들에게 주인공 김복주 역을 제안했다. 그러나 아직 여주인공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이성경이 ‘역도 요정 김복주’의 김복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의 첫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성장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tvN ‘오 나의 귀신님’·‘고교처세왕’의 양희승 작가가 집필을,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의 오현종 PD가 연출을 맡는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더블유’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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