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최지우 측 "'캐리어를 끄는 여자', 편성·출연 검토중"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최지우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배우 최지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로 MBC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 MBC와 최지우 측이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28일 텐아시아에 “‘몬스터’ 후속으로 여러 작품을 논의 중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도 그 중 한 작품이다”며 “아직 편성을 받은 작품은 없다. 주조연 캐스팅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몬스터’가 9월 중순에 끝난다. 후속작 방영 시기 역시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제안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검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