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가 대륙을 달궜다.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극본 김보연, 연출 민두식)가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텐센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개된 ‘클릭 유어 하트’는 공개 사흘 째인 27일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15분 가량의 프롤로그만 공개된 상태에서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하며, 텐센트의 한국 드라마 순위에서도 웹드라마로서는 드물게 2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클릭 유어 하트’는 네오즈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 웹드라마로, AOA 민아와 현재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오비(d.o.b)’에 출연중인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후보생 ‘네오즈 1기’ 댄스팀 멤버들이 출연했다.

‘클릭 유어 하트’는 시청자가 결말을 고르는 신선한 인터렉티브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프롤로그가 공개된 직후부터 중국 네티즌들은 결말의 러브라인에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클릭 유어 하트’ 2화부터는 7월 1일부터 텐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넷플릭스 및 드라마피버를 통해 북남미 전역에 방송되었으며 미국 유명 매거진인 할리우드 리포터에 집중 보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한 ‘클릭 유어 하트’는 오는 8월 개최될 아시아 유일의 웹시리즈 페스티벌인 K웹페스트 공식초청작으로 초대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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