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선구 / 사진제공=비오비 스타컴퍼니
배우 이선구 / 사진제공=비오비 스타컴퍼니
‘여자의 비밀’ 이선구가 첫 방송을 응원했다.

27일 베일을 벗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이선구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첫 방송 응원 영상을 전했다.

본방 사수 독려 영상에서 이선구는 “안’여자의 비밀’에서 ‘오동수’ 역을 맡은 배우 이선구다. 6월 27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많이 봐달라”고 인사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앞으로 드라마에서 선보일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더욱 궁금케 했다.

또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여자의 비밀’ 제작발표회를 기다리고 있는 이선구의 남다른 비율이 눈길을 끌었다. 이선구는 극중 호위무사처럼 묵묵히 한 여자를 지키는 일편단심 캐릭터 오동수를 연기한다.

다부진 체격에 차분하고 말수가 적은 오동수는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인생뿐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내 거는 인물로, 이번 드라마에서 눈물겨운 사랑과 매서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선구는 ‘여자의 비밀’을 통해 공중파 안방극장에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높다. 앞서 이선구는 연극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왔고,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창수’ 등 장르를 불문한 다수의 영화를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이선구의 소속사 비오비 스타컴퍼니 측은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선구 배우의 변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선구 배우가 극중 분하는 오동수는 따뜻한 인간미와 날카로운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캐릭터인 만큼, 이선구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7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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