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배우 공형진이 ‘뷰티풀 마인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3회에서는 공형진이 극중 중부경찰서 강력 2팀의 반장 노승찬 역으로 첫 등장한다.

현재 계진성은 살인사건을 가장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으로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계진성은 노승찬(공형진)을 찾아가 강력반으로의 발령을 부탁하며 본격 활약에 나선다. 이후 노승찬은 계진성과 호흡하며 현성병원에서 생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들게 될 예정이다.

공형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은 물론 인간미 넘치는 노승찬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을 기대케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공형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인 만큼 이미 노승찬 캐릭터를 노련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박소담과 어떤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에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사람들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이영오(장혁)가 아버지 이건명(허준호)으로부터 철저한 훈육을 받고 자란 과정들이 그려졌다. 이에 부자 간의 관계 행보 역시 주목되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 3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오후 8시 55분부터 1, 2회 특별 편이 방송, 3회 본 방송까지 이어볼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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