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갓세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이 서울, 상하이, 오사카, 도쿄, 방콕, 광저우 콘서트에 이어 싱가포르 콘서트를 4500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했다.

첫 단독 글로벌 투어를 펼치고 있는 GOT7은 지난 24일 싱가폴 썬텍 싱가포르 컨벤션센터(Suntec Singapore Convention)에서 ‘GOT7 1st CONCERT Fly in Singapore’를 개최했다.

이날 GOT7은 특유의 에너지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뽐냈으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특히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싱가포르 유명 가수 임준걸의 ‘과석몰여과(可惜沒如果, If only)’를 중국어로 가창,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GOT7의 첫 단독 글로벌 투어는 상하이, 오사카, 도쿄, 방콕, 광저우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세계 각국의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GOT7은 이번 투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며 K팝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아이돌이자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지난 11, 12일 양일간 개최된 방콕 콘서트는 2만 2000팬의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18일 열린 광저우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되며 GOT7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GOT7은 오는 7월 1일 달라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카고(3일), 뉴욕(5, 6일), 애틀란타(8일)를 거쳐 LA(10, 11일)까지 미국 5개주에서 총 7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