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1박2일’ 화면 캡처 / 사진=KBS 제공
‘1박2일’ 화면 캡처 / 사진=KBS 제공
김준호가 KBS2 ‘개그콘서트’ 1000회 출연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가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준호는 “무대를 올라갈 때 준비를 많이 한 사람은 설레고 아닌 사람은 긴장이 된다”면서 “26살 때 ‘개그콘서트’ 1회 무대에 올랐다. 나의 20대, 30대, 40대에는 ‘개그콘서트’가 있다. 지금은 1000회가 꿈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올라가면 내 개그에 사람들이 얼마나 웃을까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개그우먼을 꿈꾸는 청춘들에게는 “나는 개그를 설레어 하면서 20년 동안 했다. 계속해서 자기 계발을 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긴장하게 되고 오디션도 못 본다”면서 “생행습성운이라고 한다. 생각대로 행동한다면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공이 되고, 성공이 비로서 운명이 된다고 한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고가 나는데 도전을 해라. 나도 네 번 떨어졌다”고 힘을 북돋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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