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강한 엄마 흉내 내다가..." 망연자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디어 마이 프렌즈’ 속 고두심이 암 진단에 망연자실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는 간암 판정을 받은 난희(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희는 이날 병원에서 간암 진단을 받았다. 이미 다른 장기까지 암이 퍼져 있는 위험한 상태라는 것.

그는 가까스로 두려움을 참아냈다. 이 같은 소식을 알게 된 영원(박원숙)은 난희의 옆에서 그를 다독였다.

난희는 “강한 엄마 흉내 내다가 이렇게 됐다. 내 인생, 정말 불쌍하다”고 눈물을 훔쳤다.
난희와 영원은 서로를 붙잡고 울며, 또 웃었다. 두 사람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