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 연우진, 전석호, 서예지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봉이 김선달’ 연우진, 전석호, 서예지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봉이 김선달’의 연우진, 전석호, 서예지가 신스틸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4일 오전 CJ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에 출연한 조연들의 소감을 공개한다.

배우 연우진은 백성들을 걱정하는 어진 임금 ‘효종’을 연기했다. 연우진은 “‘효종’은 절대권력가 ‘성대련’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하는 임금이며, ‘봉이 김선달’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유쾌한 이야기다”라며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전석호는 의금부 도사 ‘이완’으로 분했다. 전석호는 “‘이완’은 ‘김선달’의 뒤를 쫓는 인물이다. 굉장히 유쾌하고 신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선달’을 사로잡는 미모의 규수인 ‘규영’은 배우 서예지가 맡았다. ‘규영’은 뛰어난 미모와 도도한 매력으로 평양에서 소문난 명문가 규수로, 서예지의 단아한 외모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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