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홍진영 / 사진제공=뮤직K 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 / 사진제공=뮤직K 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이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온다.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홍진영이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 ‘월량대표아적심’을 리메이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홍진영 버전의 ‘월량대표아적심’은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특히 홍진영은 한국어 버전 가사를 직접 개사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가의 면모를 뽐낸다.

뮤직K 엔터테인먼트는 “‘첨밀밀’은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모았던 중화권 영화고 이 곡의 주제곡인 ‘월량대표아적심’ 또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라면서 “이 리메이크 곡의 한국어 버전 가사를 쓴 홍진영은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지난 3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의 타이틀곡 ‘엄지척’을 발표, 믿고 듣는 ‘트로트 퀸’의 명성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홍진영의 리메이크 곡은 오는 28일 정오에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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