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주리 / 사진=김주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주리 / 사진=김주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주리가 ’38 사기동대’에 첫 등장한다.

김주리는 24일 방송되는 OCN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첫 등장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리는 ’38 사기동대’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커다란 눈망울과 날렵한 브이라인 턱선, 오똑한 콧날까지 우월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그는 “일주일이 너무 길었다”라는 애교 섞인 멘트와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김주리는 극중 사기동대팀의 든든한 ‘쩐주’가 돼 각종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밑 자금과 활동을 돕는 노방실(송옥숙)의 딸이자 베일에 싸인 수행 비서 최지연 역으로 출연한다.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외모에 걸맞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걸크러시 캐릭터로, 속전속결 깔끔한 일처리로 사기동대의 작전을 도울 예정이다.

김주리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당선되며 데뷔한 이후,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SBS ‘내일이 오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주리가 첫 등장하는 ’38 사기동대’ 3회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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