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채널A ‘개밥남’ / 사진제공=채널A ‘개밥남’
채널A ‘개밥남’ / 사진제공=채널A ‘개밥남’
‘개밥남’ 최화정이 유기 동물을 돕기 위한 바자회에 참여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는 울라라세션의 김명후느 최도훈과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최화정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최화정은 직접 구운 강아지용 쿠키를 비롯해 각종 애견용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날이 더워 손님은 없었고, 결국 최화정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가수 브라이언에게 “이리 와서 좀 팔아라”라며 강제 노동을 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손님이 쉽게 모이지 않자 최화정은 울랄라세션에게 버스킹을 제안했다. 울라라세션의 공연 덕분에 바자회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총 1백 8만 5천 원을 수익금으로 모았다. 앞서 수익금 백만 원을 벌지 못하면 자비로 채우겠다고 선언한 최화정은 금액 확인 후 미소를 숨기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개밥남’은 상남자 상여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다.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배우 최화정+푸들 준이,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포메라니안 옥희, 아메리칸 불리 독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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