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운빨로맨스’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MBC ‘운빨로맨스’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9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와 제수호(류준열)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 자신을 챙겨주는 제수호에게 “대표님 혹시 저 좋아하시냐”라며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제수호는 “그러는 심보늬씨는 나 싫어하냐, 좋아하냐”라고 되물었다.

바로 답하지 못한 심보늬는 이후 아픈 그를 간호하며 “대표님 안 싫어한다. 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나, 이렇게 좋은 사람을”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때 잠든 줄 알았던 제수호가 “내 옆에 있어달라”라며 보늬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더했다.

황정음은 극 중 류준열의 친절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설레어하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정확히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황정음의 고백으로 본격 로맨스에 돌입한 ‘운빨로맨스’ 10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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