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SBS ‘미녀공심이’ / 사진제공=SBS
SBS ‘미녀공심이’ / 사진제공=SBS
‘미녀공심이’가 궁금증 해결을 예고했다.

SBS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 측은 22일, 13회 방송분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남궁민♥민아 깜짝 키스, 로맨스 진전되나?

지난 12회 방송분에서 공심(민아)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네공원을 지나가던 단태(남궁민)를 우연히 만났다.

공심은 단태를 향해 술주정을 부리며 악담을 퍼붓더니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13회 방송분에서는 그 후속 스토리가 펼쳐지며, 공심과 단태의 로맨스가 전개된다. 또한 단태가 공심만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옥 아닌 견미리가 수목원을 찾은 이유?

지난 회 단태는 가짜 수목원 동영상을 만들어 스타그룹 임원들에게 배포했고, 말미에 이르러 범인을 찾기 위해 수목원에 들렀다. 동영상의 배경을 확인한 준수(온주완)는 자신의 짐과 배지를 훔친 장본인과 수목원의 사건의 범인이 외삼촌 염태철(김병옥)임을 알고 몰래 수목원을 따라갔다.

준수가 수목원에서 발견한 사람은 염태철이 아닌 어머니 염태희(견미리)였다. 돈이 든 가방을 들고 초조하게 선 염태희를 발견한 준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13회에서는 염태철이 아닌 염태희가 수목원에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남궁민의 준표찾기, 더욱 치밀한 전개!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바로 준표임을 알게된 단태는 회장 비서실장이 돼 자신을 유괴했던 범인을 잡고자 한다. 수목원에서 흘린 회사배지의 주인 찾기와 회사청소부와 친해지기 등 준표 찾기를 위한 단태의 다양한 노력이 마침내 13회에서 깜짝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미녀 공심이’ 13회에서는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졌던 이야기가 한꺼번에 펼쳐진다”라며 “과연 단태와 공심간의 로맨스가 과연 진전하게 될지오 더불어서 태희가 수목원에 있었던 이유와 단태를 둘러싼 출생비밀을 둘러싼 스토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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