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슈가맨’ / 사진=JTBC ‘슈가맨’
JTBC ‘슈가맨’ / 사진=JTBC ‘슈가맨’
‘슈가맨’이 최근 7주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클레오와 키스가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은 시청률 3.9%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에 오른 부분은 2016년 버전으로 편곡한 ‘여자이니까’를 소개하는 장면이다. 편곡자 필터는 “‘여자이니까’를 팝 발라드로 편곡했고, 고조되는 감정선은 다비치의 폭발적 보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레오의 채은정, 공서영, 김한나는 인기곡 ‘굿타임’을 열창하며 추억을 안겼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는 걸그룹 키스가 등장했다. 키스는 5개월 짧은 활동 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이들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재해석해 무대를 꾸민 ‘쇼맨’으로는 다비치와 피에스타가 출연했다.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가요계 선후배인 다비치와 피에스타 린지-예지-차오루는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 팀 다비치가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유희열 팀 피에스타가 클레오의 ‘굿타임’을 불렀고, 78 대 22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매주 추억의 가수의 등장과 쇼맨의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