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나도 영화감독이다' 촬영차 싱가포르 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걸스데이 소진 / 사진제공=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싱가포르로 떠난다.

22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진이 채널 CGV ‘나도 영화감독이다: 청춘 무비’ 촬영을 위해 23일 오전 싱가포르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밝혔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리얼 영화 제작기로, 이번 시즌에는 부제로 ‘청춘 무비’를 선정,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청춘들의 모습을 영화로 담아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 제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 6인은 걸스데이 소진, 슈퍼주니어-M 헨리, 에디킴, 엠블랙 미르, 헬로비너스 나라, 달샤벳 수빈이다.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직접 감독, 배우, 스태프를 맡아 영화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한다.

연출을 맡은 CJ E&M 김형구 PD는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은 6명의 출연자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은 물론, 그 속에서 갈등, 좌절, 성공 등을 겪으면서 한 단계 성장해가는 모습을 모두 담은 리얼 청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