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W’ 이종석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W’ 이종석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이종석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슈퍼재벌로 거듭났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 측은 22일 주인공 강철 역을 연기하는 이종석이 국민적 사랑과 관심을 온몸으로 받는 남자로 거듭난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강철 스펙의 최종본이라 할 만큼 집약적이다. 강철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유명 연예인이 부럽지 않을 만큼의 인기를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 특히 그를 향한 응원의 플랜카드와 몰려든 구름 관중의 수는 강철을 향한 절대지지와 신뢰, 일거수일투족이 초미의 관심사임을 짐작케 하기에 더욱 인상적이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시작해 컴퓨터 공학도로 진로를 바꿔 성공한 기업가가 되기까지 강철은 삶의 매순간 정점을 찍어 왔지만, 그 중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슈퍼재벌로 거듭난 이 같은 모습은 진정한 의미로 ‘만렙 스펙’을 달성했음을 뜻하기에 더욱 의미 깊다.

지난달 모처에서 진행된 해당 씬 촬영에서 이종석은 자신을 둘러싼 인파 속 한발자국을 떼기도 힘든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강철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한류스타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이종석의 실제 모습과 겹쳐지며 더욱 리얼한 모습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강철은 8,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를 손에 쥔 슈퍼재벌이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국민적 사랑과 신뢰를 한 몸에 받기에 진정한 의미로 만렙 스펙을 달성한 최강 캐릭터다”며 “강철의 정의로운 행보와 센스 넘치는 언변은 시청자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W’는 ‘W’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이종석)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