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지현준 /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현준 /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현준이 전속계약과 드라마 캐스팅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이하 포도어즈)는 21일 배우 지현준과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그가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캐스팅된 사실을 밝혔다.

지현준은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티드’에서 톱스타 김아중의 유괴된 아들 ‘현우’를 찾는 강력계 수사팀의 형사 영식을 맡는다.

지현준은 앞서 연극 ‘시련’,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명동로망스’ 등 다수의 무대에 올라 남자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배우다,

지난 5월에는 문소리와 함께 한 한불합작 연극 ‘빛의 제국’에서 21년만에 갑작스런 귀환 명령을 받은 북한 스파이 김기영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프랑스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실력파 배우인 만큼 고아성, 배성우, 김혜은 등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포도어즈로의 이적이 더욱 눈길을 끈다.

포도어즈에 새 둥지를 틂과 동시에 브라운관 도전에 나선 지현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바옹되는 ‘원티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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