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라디오스타 ‘ / 사진=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 / 사진=MBC ‘라디오스타’
‘음악대장’ 하현우와 그의 피해자 테이, 효린, 한동근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탁탁탁!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으로, 하현우-테이-효린-한동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현우-테이-효린-한동근은 복면 뒤 가려졌던 입담을 한껏 뽐낸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작부터 하현우와 한동근은 고막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고음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한동근은 드러머 꿈꾸다 캘리포니아로 유학을 간 사연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드러머가 되고 싶었는데 그걸 보시고는…”이라며 아버지에 의해 캘리포니아로 유학을 4년 동안 갔었던 사연을 밝혀 4MC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한동근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고백을 한다는 ‘고백 마니아’다운 좌충우돌 고백 스토리를 공개해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그는 여자친구와의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땅도 다지고 벽돌을 쌓는 등 한 달 반을 공들여서 이벤트를 준비한 적이 있었음을 얘기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양다리 고백이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한동근은 하현우가 내무반에서 췄다는 군인 댄스와 씨스타의 신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댄스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복면가왕’의 주역들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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