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강, 노현희 / 사진=KDH 엔터테인먼트
김강, 노현희 / 사진=KDH 엔터테인먼트
트로트 듀오 두스타의 김강이 노현희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김강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의 ‘역사는 흐른다’ 편에 출연해 노현희와 함께 열창했다.

김강과 노현희는 1910년 발표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의 이야기를 노래로 나타낸 ‘장한몽가’를 불렀다. ‘장한몽가’는 일제강점기에 유행했던 창가로, 이후 대중가요의 시초가 된 창가 중 하나다.

이날 두 사람은 당시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는 의상까지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보는 이들을 아련하게 했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전미경, 태진아, 이자연, 이동기, 장태희, 김경남, 김강, 노현희, 송해, 반가희, 김용만, 김희진, 국악인 남상일, 국악인 유성실, 오은주, 배금성, 명국환, 소프라노 김은경 등이 출연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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