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어반자카파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어반자카파가 단독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8, 19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니앨범 ‘스틸(Still)’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 5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어반자카파는 히트곡 ‘니가 싫어’로 무대의 막을 올린 뒤, ‘그냥 조금’, ‘커피를 마시고’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마음을 울리는 이별 노래 뿐만 아니라 리듬감 있는 노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자카파 쇼’ 코너를 꾸며 tvN ‘SNL 코리아’의 ‘더빙극장’ 패러디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권순일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로, 박용인은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 조현아는 Mnet ‘슈퍼스타K’ 참가자 ‘힙통령’ 장문복으로 분해 큰웃음을 선사했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지난 5월 발매된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 ‘궁금해’, ‘문’, ‘봄을 그리다’, ‘코 끝에 겨울’ 등 총 26곡을 선보이며 무대의 막을 내렸다.

어반자카파는 콘서트가 끝난 뒤 “여러분들 덕분에 장기 1위를 하기도 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올 연말에 개최할 투어 콘서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어반자카파에 대한 꾸준한 사랑 부탁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최근 ‘널 사랑하지 않아’로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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