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천하장사’ / 사진제공=JTBC
JTBC ‘천하장사’ / 사진제공=JTBC
구구단으로 돌아온 김세정과 강미나가 ‘천하장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천하장사’에서는 파주 금촌 통일시장을 찾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멤버들은 이날 야시장 먹거리 탐방부터 상인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야식을 얻기 위해 철갑상어를 풀어놓은 수영장 안에서 식재료가 적힌 칩을 찾아오는 고제를 수행한다. 몸길이가 1.5m 상당인 철갑상어 사이를 헤엄쳐야 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정진운은 엉뚱한 미션에 “미친 것 같다”며 흥분했고, 은지원도 “콘셉트를 잘못 잡은 것 아니냐”며 항의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철갑상어는 상어와 전혀 관련이 없는 민물고기로 온순한 것이 특징이고, 이빨이 없어 물지도 않는다”며 게임을 진행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강력한 항의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깜짝 게스트 김세정, 강미나의 등장에 온순하게 변했다. 강호동과 윤정수, 이규한은 철갑상어의 공포는 잊은 채 삼촌 팬으로 변신했고 선배 가수인 은지원과 정진운도 함께 노래를 열창하며 김세정, 강미나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천하장사’는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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