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에 내가 사랑하면 다 떠나 눈물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에게 독설을 했다.

15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에게 충고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심보늬는 술에 취해 제수호에게 “우리 보라(김지민) 살릴 수 있었다고!”라고 하소연했고, 이에 제수호는 “제발 망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보라고!”라며 그녀에게 조언했다.

하지만 심보늬는 “내가 현실이 뭔지 알려줄까요? 내가 사랑하면 다 떠나. 세상에 나랑 우리 보라 둘만 남았는데 하나 남은 동생까지 떠나보내야 돼”라며 “너무 무서워서 너무 끔찍해서 차라리 내가 먼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매일이 살얼음판이고 언제 산산조각 날지 몰라서 일 분 일 초가 지옥 같아”라며 우울해했다. 이어 제수호는 술에 취한 심보늬를 업은 채, 집으로 갔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에 "내가 사랑하면 다 떠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