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마에다 야수요 기자]
(왼쪽부터)와타나베 켄, 안, 히가시데 마사히로/사진=이미지캡처
(왼쪽부터)와타나베 켄, 안, 히가시데 마사히로/사진=이미지캡처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이 쌍둥이 할아버지가 됐다.

와타나베 켄은 지난달 16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딸인 배우 와타나베 안이 여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사히 쌍둥이가 등장했습니다. 조금 빨리 나왔지만 모자는 건강합니다. 과연 어떤 육아가 될 것 인지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 아빠는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며 사위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반응도 덧붙였다.

또한 와타나베 켄은 15일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예능상 수상식(제7회 이와타니토키꼬상)에 참석했다. 딸의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취재진들에게 “(쌍둥이들이) 보육기에서 나와서 슬슬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이어 “모두 다 첫 손주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두 번째에요”라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마에다 야수요 기자 lincoln1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