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2014년 여름, 이순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1,761만 관객을 동원했던 ‘명량’에 이어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최고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쟁 실화 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 이순신이 명량에서 12척의 배로 330척의 일본 수군을 격파, 불가능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로, 국가 존망이 걸린 위기의 순간 회심의 일격으로 왜군을 물리친 전쟁의 드라마틱한 과정과 전쟁을 이끄는 장수이자 고뇌하는 한 인간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숨겨진 이야기, 해상의 전투씬을 생생한 액션과 규모 있는 스케일로 담았다. ‘명량’은 다양한 연령층의 폭발적 입소문 열풍으로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각종 흥행 신기록을 경신, 대한민국에 이순신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오직 단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벌인 목숨 건 첩보전을 그린 영화로,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장학수’ 역 이정재와 인천을 장악한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 그리고 모두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는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전투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와 리얼한 전투 액션, 그리고 치열한 첩보 작전을 실감나게 그린 ‘인천상륙작전’은 전세를 바꿀 단 한 번의 기회였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로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렇듯 2014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명량’에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은 규모감 있는 볼거리와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7월 개봉.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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