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 김소현/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 김소현/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0일 막을 올린 뮤지컬 ‘모차르트!’가 개막을 기념해 ‘1000개의 황금 객석, 가치 나눔 이벤트’를 개최한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모차르트!’ 개막을 기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담긴 ‘황금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소현이 맡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은 범접할 수 없는 품위와 성스러운 아우라를 지닌 인물로 음악과 자유를 갈망하는 볼프강 모차르트를 꿈을 향한 더 넓은 세계로 인도하는 후원자이다. 그가 부른 ‘황금별’은 누구나 불러보고 싶을 만큼 많은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는 넘버로 특유의 클래식하고 품격 있는 따스한 음색이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공개 5일 만에 2만 6000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중들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황금별’ 넘버를 한 소절씩 따라 부르며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나눈다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작됐다. 서툴지만 자신 만의 느낌을 담아 한 소절 한 소절 노래하는 모습은 남다른 울림을 전한다.

EMK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음악의 감동을 이웃과 함께한다는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를 계기로 바쁜 일상 속에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중한 이웃들과 객석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1000개의 황금 객석, 가치 나눔 이벤트’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 10일, 첫 번째 뮤직비디오 공유 이벤트가 시작된 데 이어 14일, 15일 응원 이벤트 및 하트박스 기부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인터파크 티켓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공유하기 10회에 뮤지컬 공연 좌석 1석이 기부되고, 응원의 댓글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I-Point가 지급된다.

또 인터파크 하트박스의 기부 1만장이 달성되면, ‘모차르트!’ 공연 100석이 기부되는 등 관객들의 참여도에 따라 최대 1000개 좌석까지 기부될 수 있다.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의 공유를 넘어 이웃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