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할리우드 대표 부부,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 커플의 불화설이 동시에 제기됐다.

미국 매체 인터치 위클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가 각각 이혼 준비에 돌입했다며 불화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에 관한 것 이 외에는 서로 대화하지 않으며, 부부로서의 애정도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심지어 서로를 쳐다보지도 않을 만큼 관계가 악화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와 제니퍼 애니스톤-저스틴 서룩스가 최근까지 각각 끊임없는 불화설에 시달려 온 만큼, 두 커플의 이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0년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때문에 이혼이 진행된다면,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혼자가 된다.

하지만 매체는 현실적으로 같은 시기 이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만약 둘 다 싱글이 된다고 하더라도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두 커플 모두 결혼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장선영 기자 tobean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