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꽃미남 브로맨스’ 빅스 엔, 배우 이원근 / 사진제공=MBC
MBC ‘꽃미남 브로맨스’ 빅스 엔, 배우 이원근 / 사진제공=MBC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14일 오전 MBC 측은 빅스 엔과 그의 절친 배우 이원근은 함께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여행지에 도착후 마주앉아 식사를 하던 도중 “맨날 차에서 대충 때우는데, 이렇게 제대로 앉아서 밥을 먹는 게 오랜만”이라는 엔의 발언에 이원근은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이어 엔은 “바쁜 스케줄 탓에 눈 뜨고 차를 타는 것도, 차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도 처음인듯”이라고 말해 아이돌의 바쁜 생활을 짐작케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이원근은 엔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자 몰래카메라를 주도하는 면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타는 엔은 그래도 놀이공원 아니라 다행이라며 자신을 위로했지만, “수상레저도, 놀이기구도 둘 다 무섭다”고 시종 우는 소리를 했다. 이를 포착한 이원근은 “다음에 방송이 아닌 개인적으로 둘이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했고, 엔은 “오늘은 우리의 인연 끝나는 날이며 이별 여행이다!”라고 부르짖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엔과 이원근이 보여줄 ‘꽃미남 브로맨스’는 네이버TV캐스트, V앱, 유튜브를 통해 오늘(14일) 오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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