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준수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XIA준수)가 ‘쇼미더머니5’에 출연 중인 비와이를 응원했다.

김준수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비와이와 공연 때 봤지만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그의 팬을 자처했다. 앞서 비와이는 김준수의 ‘비단길’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김준수는 “‘쇼미더머니4’에서 그의 랩을 들었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다. 운이나 상황이 안 좋았을 수도 있는데, 당시의 우승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한다”면서 “비와이가 이번에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주위에 홍보를 하고 다니고 있다. 그 정도로 팬이다. 래퍼인 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있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하다. 멋있다. 아무튼 실력만 봤을 때 최고가 아닐까 한다.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11일부터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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