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준수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XIA준수)가 타이틀곡으로 댄스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준수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발라드로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런 흐름을 거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공연장에서 선보이면,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나 공연을 보러오는 팬들에게 다소 아쉬울 수 있다”면서 “그래서 퍼포먼스가 가미된 곡으로 하는 것도 있고, 나는 방송활동을 타깃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공연을 생각하고 앨범 자체를 만들기 때문에 공연에 적합한 타이틀곡을 고른다. 곡을 수집할 때부터 콘서트에서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지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 4집 타이틀곡 ‘록 더 월드’에 대해 “퍼포먼스적인 곡을 힘주어 불러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춘 춤 중에 최고다. 댄서들이 한 번만 연습을 해도 너무 힘들어할 정도로 ‘빡센’ 곡”이라면서 “이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운동이나 트레이닝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달 30일 정규 4집 ‘시그니처’를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록 더 월드(ROCK THE WORLD)’와 ‘스윗 멜로디(SWEET MELODY)’를 비롯한 총 13트랙을 담았다. ‘록 더 월드’는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 퍼포먼스 곡이고, 스윗 멜로디’는 최근 OST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벤과 함께한 환상 하모니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김준수표 감성 발라드 ‘이 사랑을 떠나가면 안 돼요’, ‘여전히’, ‘잊지는 마’와 김준수의 자작곡 ‘FUN 드라이브’와 ‘시티즌(XITIZEN)’ 등 총 13트랙의 다채로운 장르들이 골라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김준수는 11일부터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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