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이가 다섯’ 스틸컷 / 사진=KBS 제공
‘아이가 다섯’ 스틸컷 / 사진=KBS 제공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가슴 벅찬 재회 포옹이 포착됐다.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 잔인한 현실의 벽 앞에서 ‘짠내’로 가득했던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 커플의 애틋한 포옹 장면이 담긴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은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서로를 강렬하게 끌어 안고 있다. 앞서 박혜숙(오미숙 역)의 반대로 생이별해야 했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서로에 대한 간절했던 그리움을 되새기며 재회의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특히 포근하면서도 강렬하게 소유진을 감싸 안는 안재욱과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소유진의 가슴 벅찬 미소는 가슴 떨리는 재회의 순간, 울컥 복받치는 감정을 폭발시켜내고 있어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은 활기 넘치는 평소 모습과는 달리 촬영 시작 전부터 감정을 조절하며 극중 인물들의 상황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최대한 감정을 끌어 모은 채 리허설에 들어간 두 사람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소유진의 애절한 눈물연기와 안재욱의 강렬한 로맨틱 카리스마가 시너지를 발휘,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안소커플의 ‘극강케미’가 녹아 든 또 하나의 ‘아이가 다섯’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앞서 ‘아이가 다섯’ 지난 32회 방송에서는 사고를 당한 이상태를 보고 오열하는 안미정과 그녀를 감싸 안는 안재욱의 애절한 ‘병실포옹’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감동을 선사했던 상황. 이와 관련 ‘아이가 다섯’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슴 벅찬 ‘재회포옹’장면으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안재욱과 소유진은 표정 하나, 손동작 하나에서도 세심한 호흡을 맞춰가며 서로의 감정 연기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최강의 커플케미를 발휘하고 있다”며 “반대가 더욱 거세어지는 가운데, 다시 서로를 부둥켜안은 두 사람의 씩씩하고 예쁜 사랑이 행복한 결혼으로 향해갈 수 있을지, 앞으로 더욱 무르익어 갈 안소커플의 재혼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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