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냥'꾼들과 숨막히는 추격전 펼친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BS ‘런닝맨’ 사냥 팀 / 사진제공=SBS

‘런닝맨’ 멤버들이 영화 ‘사냥’의 배우들과 추격전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의 주역들인 배우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가 출연한다.

‘사냥’ 팀은 ‘런닝맨’ 사냥을 앞두고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각오를 다졌다. 안성기는 집에서 홀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이름표 뜯기’ 연습을 하며 넘치는 의욕을 과시했다. 조진웅은 두 번째 출연답게 “나만 믿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권율은 ‘런닝맨’ 선배 이제훈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이제훈은 권율에게 자신의 기운을 전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권율과 마찬가지로 긴장한 기색을 보이던 한예리는 추격이 시작되자 끝까지 추격하는 악바리 근성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