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스타/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빅스타/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타가 ‘한·러 친선 한민족 문화큰잔치’ 무대에 오른다.

빅스타는 오는 12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한·러 친선 한민족 문화큰잔치’에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것은 물론, 행사 참석과 동시에 케이팝(k-pop)댄스 그룹들의 춤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다. 더불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러 친선 한민족 문화큰잔치’는 매년 12일 러시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뜻 깊은 날인 독립기념일에 개최되며, 모스크바 중앙군대체육관(ЦСКА)에서 원광한국학교가 주최한다.

빅스타는 이번 참석을 통해 한류 아이돌로서 러시아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것과 동시에 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어 러시아 현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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