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진욱 / 사진=텐아시아 DB
이진욱 / 사진=텐아시아 DB
이진욱이 씨앤코이앤에스(C&CO ENS)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이진욱은 새롭게 시작한 씨앤코이앤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측은 9일 “이진욱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자신만의 색과 향기를 입혀낼 줄 아는 독보적인 이미지를 지닌 배우”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씨앤코이앤에스는 다년간 축적된 국내외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이진욱의 국내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범아시아적 해외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이진욱은 “배우의 꿈과 의지를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2006년 SBS ‘연애시대’로 데뷔해 드라마 ‘강적들’, ‘에어시티’, ‘로맨스가 필요해2’, ‘나인’, ‘삼총사’, ‘너를 사랑한 시간’과 영화 ‘수상한 그녀’, ‘표적’, ‘뷰티인사이드’, ‘시간이탈자’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내면서 자신만의 강렬한 색깔과 이미지를 각인해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진욱은 휴식과 차기작 검토 등 한 달여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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