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박혜수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배우 박혜수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드라마 ‘청춘시대‘의 캐스팅과 관련해 JTBC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JTBC 측 관계자는 9일 텐아시아에 “현재 ‘청춘시대’의 여주인공 5명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박혜수 역시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서 소녀시대 써니도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유력하게 논의됐지만, 본인이 최종 결정을 앞두고 출연을 고사했다. 이처럼 아직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동거드라마다.

‘청춘시대’에서는 여자의 숙적 다이어트부터 연애와 섹스, 극과 극의 룸메이트가 만났을 때 벌어지는 사건 등 여성이라면, 그리고 가족 아닌 타인과 함께 산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다.

‘청춘시대’는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마녀보감’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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