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6인 6색 녹음 현장 공개 '일취월장 실력'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박진영이 ‘언니쓰-SHUT UP’이 올 여름을 강타할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10회에서는 ’SHUT UP’의 녹음 현장과 걸그룹 무대의상 따라잡기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망의 ‘SHUT UP’ 녹음 당일, 멤버들은 일취월장한 실력을 자랑하며 녹음 전 최종 보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에 박진영은 기립 박수를 치며 “생각보다 잘 나올 것 같아. 히트곡 되는 거 아냐?”라며 올 여름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고.

그런 가운데 진행된 녹음에서 제시가 박진영을 깜짝 놀래킨 반전의 MVP로 등극했다. 지난 9회 제시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박진영에게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하지만 그 후 녹음에 들어간 제시는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잡아먹을 듯한 카리스마와 소울풀한 가창력을 선보여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쟤 진짜 흑인 같아. 재능이 무서워 깡패야”라며 “오늘 벼르고 온 멤버가 제시였는데 노력해 온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 한국의 메리 제이 블라이즈다”라고 극찬 세례를 쏟아냈다.

이날 박진영은 “욕심이 난다. 아주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며 ‘SHUT UP’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 한편, 완벽주의자 명성에 걸맞게 녹음실에는 ‘언니쓰’의 ‘SHUT UP’이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는 후문. 이에 언니쓰가 선보일 ‘SHUT UP’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