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쿡가대표’ 오세득 / 사진제공=JTBC
‘쿡가대표’ 오세득 / 사진제공=JTBC
오세득이 태국 최정상급 레스토랑 오너 셰프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셰프원정대-쿡가대표’ 팀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 등 전 세계 유명 인사가 즐겨 찾는 ‘세계 75대 레스토랑’ 중 하나인 최고의 태국 왕실 요리 레스토랑을 두 번째 대결 상대로 맞이했다.

본격적인 대결에는 전 장르를 넘나드는 프렌치 셰프 오세득과 퓨전 한식의 유현수가 출격, ‘중식 국물이 베이스가 된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독특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세득은 요리 대결 중 본인이 만든 육수를 맛보며 “국물 맛이 50년 전통의 맛이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결 종료 후 오세득의 자신감만큼이나 놀라운 요리가 공개됐고, 이에 중계진과 상대편인 태국 셰프들조차도 오세득과 유현수의 요리에 박수를 보내주었다는 후문.

오세득의 요리를 맛본 태국의 오너 셰프는 “(오세득의) 요리가 특이하고, 특별하다. 머리가 굉장히 좋아 보인다”며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이어 중계진들의 추진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자, 오세득에게 ‘방콕지점의 총괄 셰프’ 자리까지 주겠다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태국 레스토랑 오너 셰프의 입맛과 마음까지 한 번에 사로잡은 오세득의 놀라운 요리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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