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수민 / 사진제공=J&K엔터테인먼트
이수민 / 사진제공=J&K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이수민이 신동우와 첫 노래 호흡을 선보였다.

이수민은 8일 신동우와의 첫 듀엣곡 ‘달리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달리기’는 윤상의 원곡을 2인조 혼성 뮤지션 바닐라 어쿠스틱의 세련된 편곡에 10대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버전이다. 이수민, 신동우는 듣는 이의 기분까지 맑게 하는 순수한 음색과 탁월한 노래실력으로 원곡에 버금가는 커버송을 완성시켰다.

희망찬 가사와 밝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달리기’는 SES, 옥상달빛 등 인기 가수들의 커버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0년 발표된 곡으로 2001년생인 이수민이 태어나기도 전에 불려진 노래라 이수민, 신동우 커버 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민은 “곡이 굉장히 좋았고, 힘이 나는 따뜻한 가사에 놀랐다.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은 동생, 오빠, 언니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리기’ 뮤직비디오는 현대자동차그룹 페이스북,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다음TV팟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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