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에이핑크 남주, 오마이걸 지호 / 사진=텐아시아DB
에이핑크 남주, 오마이걸 지호 / 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에이핑크의 남주와 오마이걸 지호가 ‘잘 먹는 소녀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JTBC ‘잘 먹는 소녀들’ 측은 8일 “대표 ‘먹방돌’ 에이핑크 남주와 숨은 ‘먹방’ 강자인 오마이걸의 지호가 ‘잘 먹는 소녀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주와 지호는 트와이스 쯔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와 함께 걸그룹 대표 식신으로 나선다. 이들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남주는 K STAR ‘식신로드2’에서 MC로 활약하며 내숭 없는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평소 먹던 대로만 하면 따로 연습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는 것. 오마이걸 지호는 지난 설 특집 SBS ‘먹스타 총출동’에 출연해 짜장면 빨리 먹기 대결에서 개그우먼 이국주를 꺾고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개그우먼 김숙과 개그맨 조세호, 양세형이 MC로 나섰으며 가수 김흥국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잘 먹는 소녀들’의 첫 대결은 오는 1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되고, 본 방송은 7월 초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