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美 아이튠즈 K팝 음반차트 1위 석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크나큰이 새 미니음반 ‘어웨이크(AWAKE)’로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K-POP)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크나큰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 시간 7일 기준, 크나큰의 ‘어웨이크’는 미국 아이튠즈 장르별 카테고리인 K팝 음반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더불어 타이틀곡 ‘백어게인(BACK AGAIN)’은 탑송(TOP SONG) 차트 8위, K-POP 뮤직비디오 차트 3위에 랭크 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그룹이 미국 아이튠즈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크나큰은 컴백과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K팝 음반 차트를 석권하며 ‘대세 신인’임을 입증했다.

‘어웨이크’는 비스트의 ‘굿 럭(Good Luck)’, 양요섭의 ‘카페인’ 등을 만든 김태주가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백어게인’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하우스 템포의 댄스곡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는 내용이다.

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된 크나큰은 신인 답지 않은 실력과 더불어 평균 신장 185cm의 큰 키, 남성적인 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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